출혈경쟁 아닌 윈윈(Win-Win)이 우리들의 공존 방식, 쿠팡과의 동반성장 택했더니 월 매출 200% 증가 했습니다.


이 글의 구성 (이 글은 읽는데 약 5분이 소요됩니다.)

ㆍ 이커머스에서 ‘상생’은 필수: AK몰 담당자가 이야기하는 쿠팡 입점의 중요성
ㆍ 상품 수 77만개, 연동하기 막막했지만 쿠팡 API 덕분에 고민 해결!
ㆍ 비수기 겹친 입점 시기, 그러나 단 5개월만에 월 매출 200% 신장
ㆍ 거미줄처럼 얽힌 이커머스, 쿠팡은 ‘다다익선’이 통하는 곳


 

“출혈경쟁 아닌 윈윈(Win-Win)이 우리들의 공존 방식
쿠팡과의 동반성장 택했더니 월 매출 200% 증가”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국내 굵직한 커머스 기업들 간에는 보이지 않는 경쟁이 분명히 존재한업계 밖의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의 이커머스 독식 승자는 누가  것인가?’ 대한 답을 궁금해한다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출혈경쟁보다 공존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고실제로 제휴와 같은 협업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이제는 커머스 기업들  상생 바람이 불고 있는 . 

일찌감치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10 동안 제휴채널 발굴에 힘쓴 AK몰은 최근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일취월장하고 있다. ‘쇼핑이라는 광범위한 카테고리 아래 자칫 경쟁사로 인식할  있었던 쿠팡을 동반자로  찍고 손을 잡은 것이다. AK몰이 쿠팡에 입점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는지, 그리고 입점하고 나서 어떤 비즈니스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AK 플랫폼운영팀 제휴운영파트 소속의 방일규 매니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휴의 중요성 미리 깨우친 AK몰이 쌓은 ‘10년 내공’
“협력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생태계에서 쿠팡 공략은 필수죠”

 

AK몰 플랫폼운영팀 제휴운영파트 방일규 매니저

 

AK몰은 올해 4쿠팡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방일규 매니저는 AK몰이 출범 시점부터 제휴채널과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고 했다. “AK몰은 자사몰 운영하고 있지만, 트래픽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이전부터 여러 제휴채널 협력해 왔습니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가진 고객층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에 쿠팡 입점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특히 쿠팡은 이제 브랜드 입장에서 누구나  아는 제휴채널이기도 하고요. 

 

 

사실 AK몰과 같은 백화점 브랜드가 오픈마켓에 입점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그간 백화점의 ‘네임 밸류 지키기 위해 이를 암묵적으로 지양한 것인데이제는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서로 협력하지 않고 복잡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생존하기가 렵다. 초기부터 쿠팡과 같은 채널에 적극적으로 입점을 추진해  AK 시대를 앞선 현명한 전략을 추구해 왔음을   있다. 

 

상품 수 77만개, 막대한 양 연동하기 막막했지만

 

AK몰이 현재 쿠팡에 등록한 상품 수는 대형 브랜드답게 무려 77만개에 달한다보통 대형 브랜드가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에 입점을 할 때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라는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연동시킨다. 사업 규모가 작은 판매자의 경우, 상품을 직접 수작업을 통해 등록할 수 있지만 AK몰과 같은 대형 브랜드의 경우 상품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은 필수다.  

 

쿠팡의 API 개발자 사이트 

 

“쿠팡의 API 시스템은 타 이커머스에 비해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요. 내부의 관련 개발자분께 여쭤봤더니, 쿠팡의 API는 개발자 사이트가 별도로 있고 그 사이트 내에서 질의답변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이루어져서 편리하다고 합니다. 비용도 생각보다 훨씬 적게 들였는데도 무리 없이 연동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실제 쿠팡의 API는 개발자들 간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댓글 및 대댓글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히스토리 관리가 편하다. 흔히 제휴채널에 입점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자체적인 개발팀의 인력 부족으로 외주를 이용하게 되면 API에 소요되는 비용적 부담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쿠팡 API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상품 연동이 가능하다. 즉, 쿠팡은 AK몰과 같은 대형 브랜드가 겪기 쉬운 입점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간편한 API 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적게 들이되 많은 트래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전략채널인 것이다.

 

비수기 겹친 입점 시기, 그러나 단 5개월만에 얻은 수확은 기대 그 이상 

 

 

AK몰은 입점한 지 불과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매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AK몰은 입점 초기 대비 월 매출이 약 200% 증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커머스에 입점해서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안정되기 까지를 2~3개월로 잡고 있어요. 이후 매출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데, 사실 쿠팡에서는 상품을 연동하자마자 매출이 초고속으로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입점 5개월이 된 지금은, 매출 안정 그 이상의 수확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 시기가 판매자 입장에선 비수기였는데도 말이죠.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채널과 협력을 해 왔던 AK몰의 담당자들은, 쿠팡에서 이룬 단기간의 성과에 모두들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고. “쿠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엄청난 트래픽’이죠. 수천만 고객들이 쿠팡을 이용하고 있는데, AK몰이 타 이커머스 대비 쿠팡에서 최단 기간 매출 안정화를 이룬 것은 어찌보면 필연적인 일이에요.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서 많은 상품을 노출시키니 그만큼 판매와 구매 활동이 왕성히 일어날 수밖에 없죠.” 

“다른 제휴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이나, 프로모션 등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해야 매출이 나오는데, 쿠팡은 별도의 노출 행사가 없어도 매출이 계속 오르더라고요.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승부하는 쿠팡의 아이템위너 시스템의 파워를 확실히 느꼈어요. 그래서 쿠팡에서는 브랜드 기획전 같은 행사도 할 수 있지만 그 보다 아이템에 집중하고 있죠.” 

 

 

더불어 방일규 매니저는 쿠팡 입점 초기에 생필품에서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생각보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꾸준히 발생했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에 쿠팡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래서 AK몰도 비슷한 상품군에서 윤곽을 드러낼 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의외로 스포츠 의류, 유아동복, 명품이나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쏠쏠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쿠팡에서 생필품만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을 몇번의 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거미줄처럼 얽힌 이커머스, 쿠팡은 ‘다다익선’이 통하는 곳 “자사몰에서도, 쿠팡에서도 꾸준히 경쟁력 높여나갈 예정이에요”

 

AK몰 공식 사이트 

 

방일규 매니저는 앞으로 입점 물품 수량을 늘리는 등 쿠팡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상품 리스팅 수에 따라 매출 성장 정도가 비례하는 것 같아요. 아직 미연동 된 상품들을 더욱 많이 연동시켜 쿠팡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쿠팡에 방문하시는 고객 분들이 더 많이 AK몰의 상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는 자사몰은 ‘홈그라운드’ 쿠팡은 ‘전략채널’의 느낌으로 둘 다 품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무래도 AK 자사몰은 쿠팡과는 다른 관점에서 운영을 해야겠죠. AK몰에 직접 방문해 주시는 고객 분들은 저희만의 고유 고객이기도 해서 그분들을 상대로 별도의 이벤트나 VIP 프로모션과 같은 마케팅을 왕성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커머스는 이제 거미줄처럼 얽혀있다고 말한 방일규 매니저. 그의 말처럼 경쟁은 뒤로하고 ‘동반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서로 손을 잡는 것이 복잡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바람직한 생존 방식일지도 모른다. 쿠팡은 이미 AK몰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 아직 입점하지 않은 기업들도 쿠팡에 들어오지 않을 이유는 없다. 높은 트래픽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혜택 등 쿠팡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제휴사에게는 말이 필요 없는 좋은 선택지인 것이다. 앞으로 쿠팡과 다양한 커머스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인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