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듣고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한 지인이 벌써 여럿 됩니다. 쿠팡의 단점을 아직 못 느끼고 있거든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불확실한 미래와 산업구조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을 오픈 마켓으로 이끌고 있다. 발빠른 이들은 이른바 ‘월천선생’의 꿈을 안고 오픈마켓 창업에 뛰어들기도 한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기만 할 게 아니라 나만의 아이템을 팔아서 돈도 벌어보자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  

오픈마켓 입점은 초기비용이 적게 들고 장소 등에 구애 받지 않아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래도 엄연히 사업인 만큼 충분한 이해와 공부, 경험도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앰버서더로 만나게 된 하윤호 대표 역시 수 차례의 성공과 실패로 자신만의 기업가정신을 다진 잔뼈 굵은 사업가다. 토너가 뭔지 물어봐야 했던 화장품회사 영업사원이던 그가 지금은 뷰티 브랜드 시오뉴를 만들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걸 보면 인생은 모를 일이다. 레드오션으로 유명한 뷰티업계에 과연 어떤 승부수를 던졌는지 하윤호 대표가 걸어온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오뉴 하윤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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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쿠팡 입점 추천하는 이유? 
오픈마켓 문외한도 부딪혀보면 매출이 일어나는 곳이니까 

 

여러 오픈마켓을 운영하다 보면 자연히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집중하게 된다는 대표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가 하윤호 대표는 판매자 앰버서더로 연락을 받기 전부터 주변사람들에게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부터 운영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일종의 ‘비공식 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주변에 온라인 사업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 탓인지 그 동안 대부분의 오픈마켓에 입점해 운영해봤거든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각 오픈마켓에 대한 장단점을 상세히 알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주변 지인들한테 적극 추천해주는 오픈마켓은 쿠팡이다. “제가 오픈마켓 창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준비하라고 추천하는 것이 쿠팡 입점입니다. 진입장벽 낮고 초기  쉽고 판매 수월하거든요. 직접 해보면 분명히 매출이 나는 구조입니다. 자사몰은 그 다음입니다. 실질적 매출이 일어나기 보다는 고객이 브랜드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 같은 역할이죠.“ 

 

아이디어로 승부한 뷰티제품 통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로 터트린 잭팟 

 

이 정도의 내공을 쌓아 시오뉴로 오픈마켓에 입점해 성공을 거두기까지 하윤호 대표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뷰티, 온라인 판매와는 거리가 멀었던 그의 창업 계기는 조금 독특했다. 

“뭐든 열심히 했습니다. 20대엔 실컷 놀고, 30대엔 사업에 열정을 쏟았어요. 의류 디자인 프린팅 사업이 대박난 적이 있었죠. 그 때, 젊은 나이에 큰 돈을 벌어 자만했던 것 같아요. 잘못된 선택으로 모아둔 돈을 날려버렸거든요. 충격에 몇 달간 집에만 틀어박혀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입사한 화장품 회사에서 하윤호 대표는 시오뉴 창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담당하게 된 화장품 판매가 그의 열정에 또다시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 사업아이디어가 계속해서 샘솟았고, 결국 1년을 채우지 않고 퇴사했다. 

그가 기대를 건 것은 예전에 성공을 거둔 적 있는 ‘디자인’이었다. 그래서인지 시오뉴의 제품들은 독특한 케이스로 브랜드 색깔이 확실하다. “뷰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능이나 성분이 좋다고 알리는 것은 이젠 기본이에요.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이라 생각했죠. 그래서 저희 제품에 시선이 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패키지를 만들었습니다.” 

 

개성강한 시오뉴의 제품들 

 

“초창기에는 박람회, 행사 중심으로 상품을 홍보했는데 기존 방식으로 뷰티 시장에서 살아남기에는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포털 기반의 오픈마켓과 쿠팡을 동시에 시작했어요.” 천성이 열정맨인 그는 한번 시작한 이상 하나부터 열까지 마스터해보겠다는 심정으로 이내 거의 모든 오픈마켓에 입점했다.  

그러던 중 다른 오픈마켓에선 광고비를 많이 써도 매출이 잘 안 나오는데 유독 쿠팡에서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출이 왔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이 점을 깨닫게 된 이후로는 쿠팡에만 집중하게 되었다고. 

“처음에는 월 150만원 정도 매출을 올렸어요. 이후 매출이 400만원, 800만원으로 우상향 증가했고, 현재는 월 3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오뉴의 총 매출 70% 이상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발생합니다.” 

 

시오뉴의 시그니처 아이템 타임 슬립 멀티 커버 매직 쿠션 하윤호 대표의 자신감이다. 

 

나만의 브랜드, 키우고 싶은데 인맥없고 방법없다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충성 판매자’가 되는걸 추천해요

 

하윤호 대표가 생각하는 쿠팡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그는 소비자와의 관계를 꼽았다. 워낙 충성 고객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충성 판매자’도 많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쿠팡에서 검색을 한다는 것은 ‘내가 살 목적이 있다’는 것이에요정보를 얻기 위한 검색이 주를 이루는 타 오픈마켓과 비교하면 쿠팡은 구매로 이어지는 확률이 굉장히 게 나와요상품에 대한 검색 키워드도 40개씩 있는 곳은 쿠팡밖에 . 충성 판매자가 많은 이유입니다.” 

 

구매의지가 있는 충성 소비자들이 곧 충성 판매자를 부른다 (출처-스브스뉴스) 

 

 “아직은 매출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직원도 더 채용하고 크게 성장해야죠. 그래서 제품의 컨셉과 개발에 더 다방면으로 신경 쓰고 싶습니다. 6월에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남성 고객까지 확보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윤호 대표는 지금도 주변 지인 중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열정 어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픈마켓 창업은 인맥이나 요령이 필요 없다.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 사실만 기억해도 창업 밑천은 갖춘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밝게 웃었다. 

 

고객 더하기, 매출 더하기
쿠팡 마켓플레이스